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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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동안 나 뭐했지... 대충 정리해보면 2D 찍먹, FPS 찍먹, 갑자기 발표 예고당해서 프로젝트 준비, 발표 후 응원의 박수 받기, 정처기 공부 나 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없이 바빴다. 월~금은 6시 기상해서 집에 들어가면 21시 30분. 집안일 하고 씻으면 23시에 자고... 토, 일은 아르바이트 다녀와서 공부. 이렇게 10일을 보내봤는데 일단 겁나 힘들다. 그래도 다행인건 VR을 당장 해보고싶어서 빨리 8월이 왔으면 좋겠다는거? 팀플을 하는 것도 아니고 꽤나 늦게 들어와서 입 꾹 닫고 코드만 치는게 일상이지만 다음달엔 팀도 생기고 나도 프로젝트를 할 수 있으니까! 기분은 좋다ㅎ.ㅎ 좋은 팀원들 만나길 바라면서 정처기 실기,, 일단 해보자 ㅠ 합격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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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라클 모닝(8시에 일어나지만 아무튼 미라클 모닝임)을 하면서 친구랑 깃블로그 탐방을 하고 있다. 첫 날에 시작부터 우아한 형제들의 에러 해결하는 부서 어쩌고를 봐버려서 이틀째 수정하다가 결국 비밀글로 올렸다. 그리고 그제는 방향을 틀어 jwt를 정리했는데 어제는 지각하고 오늘은 늦잠자서 또 비밀글이 누적되었다. 그래서 우리 수면 패턴을 고려하여 미라클 모닝(아무튼 미라클 모닝 맞았음)을 포기하고 저녁에 모여서 하기로 했다. 과연 이동식이는 비밀글의 늪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프로젝트에서 ui 부분을 맡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내가 맡았던 프로필과 리뷰의 ui를 담당하게 되었다. 뒤늦게 어쩌고 저쩌고 해서 코드를 짜보니까 컨트롤러에서 return값 지멋대로 적은게 보여서 수정하면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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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에 아이디어 회의를 마쳤다. 비록 내가 제시했던 제로웨이스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버킷리스트 사이트를 하기로 했다. 대학교에 다닐 때 동기가 만들던 사이트라 신선함은 없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설렘이 가득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비해서 주말을 꽉 놀고(?) 16일이 되었다. 화면 설계서(스토리보드), 정의서 등 작성할 것들도 많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야했다. 오프라인이었다면 더 활발하게 의사소통이 되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운 시간이었다. 나는 ERD와 README.md를 담당해서 작성했다. 처음에 2인 1조로 ERD를 만들었는데, 갑자기 팀원분이 사라지시더니 마칠 때 즈음 완성된 ERD를 들고 나타나셨다. 역시.. 실력자... 하지만 우리의 협업 툴은..
이동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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